글번호
58107
작성일
2018.10.02
수정일
2018.10.02
작성자
김우리
조회수
1649

[부산일보] 동아대,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학교생활 적응 도와

 

동아대,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학교생활 적응 도와

'꿈멘토-꿈멘티', 주 1회 만나 상담하며 대학생활 로드맵 함께 그릴 예정

 

 

 

  

동아대학교가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실시, 학생 ‘꿈멘토’와 ‘꿈멘티’가 짝을 이뤄 상담을 하며 대학생활 로드맵을 함께 그려나가도록 하는 등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학생상담센터(소장 남창우)는 최근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진로-또래상담 프로그램’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기 꿈멘토 위촉식’과 ‘상담윤리 교육’, ‘꿈멘토-꿈멘티 매칭’ 등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대인관계, 효율적 시간 활용, 진로 설계 등에 도움을 주고 학과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상담센터는 진로나 학과 생활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신입생(꿈멘티)들의 신청을 받아 학과 선배(꿈멘토)를 매칭해줬다. 


이날 맺어진 멘토와 멘티들은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11월까지 모두 다섯 번 만나 상담을 하게 된다. 지난 7월 미리 선발돼 약 2개월간 교육을 받은 36명의 멘토들은 본인이 작성한 학과로드맵을 기반으로 신입생 멘티들이 꿈을 그려가는 데 도움을 주며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상담이 끝난 11월 이후에는 이들의 상담 내용을 전문가들로부터 지도 받는 ‘슈퍼비전’ 과정을 거쳐 12월 수료식과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학기 꿈멘토로 활동하는 강하영(행정학과 4) 학생은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나의 경험을 필요로 하는 많은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꿈멘토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 부산일보 홈페이지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921000214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